카카오페이 공모주 : 수요예측, 청약, 주관사 등

" 카카오페이 공모주 발행조건 확정 "

 

100% 균등배정

전국민 재난지원금 인가?

 

 

 

 

두차례? 였던가요? 공모일을 연기하던

카카오페이가 드디어 상장...

 

카카오페이 발행조건이 확정되었습니다.

공모가가 확정되면 이제 본격적인 청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공모주에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예상하겠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카카오페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페이가 뭐하는 기업인지는 다들 아시리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혹시한 하는 마음에서 간략히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페이는 2017.4월 카카오로 분리되어 독립 법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종속회사로 카카오페이증권, 케이피보험회사(구 인바이유)를 소유하고 있으며 최대주주는 당연히 지주회사 카카오 55%지분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1. 카카오페이 뭐하는 기업?

 

카카오페이의 사업내용을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인 핀테크, 전자금융, 간편송금, 오픈뱅킹, 블록체인...

 

대표적인 사업은 크게 금융과 결재로 구분

 

결제서비스 : 온라인, 오프라인

금융서비스 : 대출비교, 투자, 보험

 

 

 

결재서비스의 경우 국내점유율은 2020년 

16.6% 수준입니다.

 

결제서비스의 경우 카카오라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탄탄한 성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융상품은 직접적인 설계보다는 제휴사의 상품을 플랫폼에 게시하여 연계, 수수료를 취하는 구조로 전형적인 플랫폼 기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말하면 입아픈 기업이죠 뭐~~

 

 

1-2. 그래서 매출은 잘 나와?

 

카카오페이 서비스에 따른 최근 3개년 매출은요

결제, 금융모두 우상향!!!

결제서비스는 매년 100% 성장중

금융서비스는 뭐라고 하지? 2,000% ? 실화임?

 

도대체 카카오페이는 어떻게 이렇게 단기에

엄청난 성장을 이뤄내는 걸까?...

 

 

1-3. 안좋은 시선(피빨아 먹나?)

 

카카오페이에 대해 안좋은 시선으로 바로보는 이는 이렇게 말하고 합니다. 흡혈귀같은 존재라고...

플랫폼기업으로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으며 기존에 서비스를 연계해주면서 수수료를 받아챙기는 기업이라고.... ㅎㅎㅎ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는 생각이 듭니다.

 

 

살펴보면, 결제서비스의 경우

 

카카오 계열사와의 긴밀한 결제서비스 협업을 통해 이커머스, 모빌리티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성장을 레버리지하며 사업을 확대 중 배달의 민족, 야놀자 등 주요 외부 가맹점 확대를 통해서 수수료를 더 받아 보자~~!!!

 

그리고 맨날 쿠폰 날리고, 가맹점과 제휴를 통해 카카오페이 결재수단을 상단에 노출해서 결재를 유도하는 등 가맹점과 관계를 공고히해서 더 수수료를 챙기고 있음

 

 

금융서비스의 경우

 

다양한 상품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 전략은 유지한 채 제휴 기관 및 상품의 다양성을 늘리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 중 

 

신용대출 비교서비스의 성장세를 기반으로 이제는 카드론과 오토론 관련 서비스까지 확대 향후에 주태담보대출까지 확장예정

 

돈을 쉽게 빌려주게끔 대부업과 연결해주는 거란 말씀... 그리고 카카오페이는 수수료 받고

 

 

 

 

 

 

 

 

 

2-1. 공모개요

 

- 공모주식 : 17,000,000주(신주 100%)

- 공모가 확정 : 90,000원

- 공모금액 : 1조 5,300억

- 주관사 : 삼성, 골드만, JP, 대신, 한투, 신한

- 청약일 : 10.25~26

- 납입일 : 10.28

- 배정일 : 10.28

- 상장일 : 11.3(수)

 

 

 

2-2. 공모가 및 주식 현황

 

카카오페이의 확정공모가는 90,000원임

증권신고 제출당시 공모가 밴드 상단으로 결정

공모희망가 밴드는 60,000원~90,000원

 

수요예측결과에서 추가로 설명하겠지만

뭐 당연한 결과로 보여짐

상단 뚫고 날라간게 아니라 그나마 다행

 

 

카카오페이 공모주식은 1,700만주로 6개 증권사를

통해서 공모를 하게 됩니다. 

 

 

공모물량은 대표주관사인 삼성, 골드만, JP가

각 4,420,000주씩 인수하게 되며

대신증권 2,040,000주

한국투자 1,360,000주

신한금투 340,000주 입니다.

 

1,700만주에서 우리사주 20%를 제외한

1,360만주가 일반공모대상입니다.

이중에 기관의 배정물량을 제외한 개인물량은

전체의 약 25~30%로 최대 5,100,000주

 

 

 

 

2-3. 주관증권사 총 6개

 

카카오페이 공모주 주관사는 총 6개입니다.

외국계는 제외하고 우리가 청약할 수 있는

증권사는 모두 4개사로 삼성, 대신, 한투, 신한

 

각 증권사별로 계좌개설 시점에 따라서 

청약여부가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셔서

필요한 분은 개설하기 바랍니다.

 

증권사	청약가능 계좌개설시기	수수료
삼성	청약전일까지	(온) 2,000원 (오프) 5,000원
대신	청약전일까지	(온) 2,000원 (오프) 3,000원
한투	청약전일까지	(온) 2,000원 (오프) 5,000원
신한	청약기간 가능	(온) 무료 (오프)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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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본격적인 청약여부를 결정하고 판단해야 할 부분이니다. 그 결정에 앞서 수요예측결과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3-1. 수요예측 경쟁률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1,714.47 대 1

시총이 어마어마한 점을 감안했을때 매우 높음

 

 

카카오페이는 기관을 포함해 개인까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종목이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

 

놀랄필요 있을까? ㅎㅎㅎ

 

3-2. 수요예측 신청가격 분포

 

수요예측결과 공모가는 밴드상단인

90,00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신청가격 분포를 살펴보면 밴드 상단과 초과를

신청한 비율이 약 96% 수준입니다.

 

 

 

3-3. 수요예측 의무화약비율

 

의무보유확약 신청 기관과 수량을 살펴보면 

좀 복잡하게 보일 수 있으나 결론적으로 

의무보유 확약 신청 비율은

건수기준 63.17%, 수량기준 70.44%

 

 

 

 

 

수요예측결과에 대한 결론은....

 

너무좋다

 

 

 

 

 

 

 

 

 

이제 모든 내용을 다 살펴봤습니다.

이제 결정할 시간입니다. 청약 할까 말까?

 

결론은 당연히 한다 입니다.

 

한가지 주목해야할 부분은 카카오페이의 경우

비례배정 없이 전체를 균등배정으로 공모함

물론 기관은 말고 개인에 해당합니다.

 

 

최소50%이상 균등을 하기로 되어있는데

100% 전체를 균등으로 배정한다는 건

전국민 재난지원금 수준입니다.

 

다들 한주씩 받아서 껌사묵으란 의도인가?

 

뭐 의도가 어찌되었든 공모방식은 100% 균등

당연히 중복청약은 안되기에

경쟁률이 제일 낮은 증권사에 최소 청약하는게

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소청약 증거금

 

20주 × 90,000원 × 50% = 900,000원

90만원 준비해서 카카오페이 1주 받아봅시다.

 

 

최소수량 10주 아닙니다.

증권사는 가지고 있는 증권사 중에서 1일차

경쟁률이 가장 낮은 곳으로 고고고

 

어차피 1주일꺼란 생각으로 안하셔도 무방하나 손가락 움직이는 거 싫어서 커피한잔도 마시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뭐라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재난지원금 타가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