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랠리의 연장인가?

US STOCKS-Wall Street extends rally as economically sensitive sectors bounce

 

9월 23일(로이터) -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테이퍼링 계획에 대한 우려를 대부분 일축하면서 목요일 월가를 상승시켰고 액센츄어와 세일즈포스(Salesforce)의 전망 상승은 긍정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연준은 이르면 11월경부터 월별 채권 매입을 줄일 수 있으며 내년까지 금리가 예상보다 빠르게 오를 수 있다고 수요일 밝혔다.

 

 

FDA은 또 올 연말까지 물가상승률을 목표금리인 2.0%의 2배 이상으로 4.2%로 전망했다. 그래도 FDA은 내년까지 경제정상화 복귀를 낙관했다. 금융주는 대출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1.7% 급등하며 초기 거래 실적 1위를 기록했다.

 

상품 연계 업종은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공급 제약으로 인한 유가와 금속 가격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IT 서비스 제공업체인 Salseforce.com은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나서 S&P와 다우지수를 4% 급등시켰으며 가장 큰 상승폭에 속했다. 액센츄어는 IT 컨설팅 회사가 1분기 전망을 상향 조정한 후 거의 2%를 추가했다.

 

투자자들은 3분기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기대와 맞물려 기업활동 증가율 둔화와 실업수당 청구 증가세를 보여주는 자료를 무시했다.

 

마이크 로웬가트 E*TRAD Financial 투자전략담당 상무는 "연준의 입장은 여전히 수용적이며 (최근) 자료에서 시사하는 것처럼 경제가 견실하다면 연준이 정상상태로 복귀하기를 원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지난주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의 델타 변종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의 핵심 척도인 소비지출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소매판매의 급증을 보였다.

 

로웨긴가트는 "최근 변동성을 감안할 때 투자자들이 테이퍼 예상과 2022년 금리 인상 가능성을 회복세가 궤도에 올랐다는 자신감의 표로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전 9시 59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419.61포인트(1.22%) 오른 34,677.93으로, S&P 500지수는 44.99포인트(1.02%) 오른 4,440.63으로, 나스닥종합지수는 121.09포인트(0.81%) 오른 15,018.70으로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11월 마감 시한은 시장별로 대체로 가격이 책정돼 있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대한 안도감과 함께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인 에버그란데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완화되면서 13일 월가의 3대 지수가 모두 1% 안팎 급등했다.

 

다우지수와 S&P는 이번 주 초 두 달 연속 최저치에서 강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두 달 만에 최고의 날을 맞았다.

월가 지수는 계절적 약세와 재정지출 우려, 경제성장률 둔화 우려 등으로 이달 들어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선진 이슈는 NYSE에서는 3.8 대 1의 비율, 나스닥에서는 2.7 대 1의 비율로 선언자들을 앞질렀다.